499.2013.8.3 가평"명지산1267m"(익근리-승천사-삼거리-1079봉-정상-2봉-명지폭포-익근리주차장) 13km.5:00.비29℃.
북면익근리주차장(10:03)-승천사(10:11)-천왕문(10:15)-명지폭포갈림'명지1봉3.1,익근리2.9km'(10:41)-삼거리'1봉2.1, 2봉2.0, 익근리주차장3.8km'(10:57)-계단(11:20)-명지산정상'1봉1km'(11:48)-명지산정상'1봉1267m'(12:13)-삼거리이정표'명지2봉1.4km'(12:15)-명지2봉'정상사각기둥석,삼각점일동22,1983재설'(12:51)-도시락및 휴식(12:52-13:07)-삼거리 명지폭포, 백둔리갈림'익근리3.8, 명지2봉 2km'(14:09)-명지폭포(14:26)-승천사(14:50)-익근리주차장(15:05-17:02)-사당역(21:45)
몇년전 백둔리 양지말에서 명지산을 오르려다 태풍과 세찬 비바람에 밀려 몇 사람은 2봉까지 오르고 현재까지 처음으로 자신이 없어 산행을 포기하고 기다리며 온천만 하고 돌아온 생각이 늘 마음에 남아있었는데, 이번에는 어떤 사항이라도 최선을 다해 도전해 보려고 굳게 마음먹고 산행에 나섰다.
예상보다 조금늦은 시간에 익근리 명지산 생태전시관 표지판이 걸린곳에 도착해 좌측의 '승천사' 방향의 도로를 따라 10여분 오르자 명지산 승천사 일주문과 승천사를 지나고 명지폭포로 내려가는 곳을 지났으며 1봉과 2봉 방향과 우측으로 갈리는 나무데크에서 우측의 산으로 오르는 등로를 이용하여 25분여 쉼없이 오르니 통나무 모형의 계단과 받줄이 연결된 곧추선 가파른 오름을 10여분 숨가쁘게 오르고 1079m봉인 듯한 우측의 봉을 좌측으로 우회 올려다 보이는 봉(명지1봉)을 향해 35분여를 또다시 숨가쁘게 올라 2봉으로 갈리는 방향표를 살펴본후 10여m의 좌측으로 올라 정상석을 차지하고 디카에 담기고 뒤돌아와 좌측 1.3km의 2봉을 향하고...
잠시후 익근리로 하산하는 좌측 계곡등로를 버리고 우측의 2봉을 향했으며 40여분후 2봉으로 오르는 곳의 방향표에서 좌측으로 30여m 올라 정상네모기둥 '명지2봉1250.2m'과 '삼각점 일동22, 1983'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전망이 좋은 전망바위에서 진행할 동쪽 방향과 남쪽의 연인산등을 바라보며 차분하게 이른 아침을 먹은 관계로 출출한 빈 속을 도시락으로 채우고...
이제 오르는 힘든곳이 없을 것을 생각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계곡으로 내려가는데 생각보다 너덜길이며 미끄러운 급사면이 계속되며 기후도 햇볓이 쨍쨍 비치는 맑고 흐림이 예측할 수 없어 더욱 불안한 마음이었으나 간간이 두세명씩 혹은 여자들이 단독으로 오르는 모습을 보고 위안이 다소 되었으나 소나기가 오락가락하여 질측한 내림길은 더욱 조심하지않으면 위험할 수 있기에 스스로에게 주의할것을 주지하며 차분하고 조심스럽게 하산하여...
2봉에서 출발 한시간여 후 1봉과 2봉이 갈리는 삼거리에 내려와 20여분 후 명지폭포로 내려가 인파에 가려져 여간 포착이 힘든 폭포도 한컷 담고 25분여 후 승천사 경내에 들어 풍부한 생수를 시원하게 한바가지 보시하고 법당을 향해 합장하고 내려와...
오락 가락하는 비를 피하기위해 빠르게 내려와 애마를 확인하고 계곡에서 머리를 감고 온몸에 흘러내린 땀을 씻고 또다시 비를 맞을 세라 우산을 지참 애마의 주변을 두어시간 배회하다 귀경 출발하였으나 처음부터 제자리 걸음으로 숨통이 막혀 가평을 벗어나는데 세시간여를 허비하였고 사당역까지는 거의 다섯 시간이 소요되어 귀가하였음으로...
이제껏 장마로 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사람들이 다음주까지 휴가가 절정에 이를것으로 짐작됨으로 다음주 애마의 이동거리가 훨씬 더길고 또한 산행도 길므로 산행후 귀경이 더욱 염녀가 되어 벌써부터 마음이 무겁게 압박을 느끼며...
복중의 오락가락하는 비를 조금 맞음으로 오히려 더위를 식히는데 도움이 되었고...
'산돌대장'님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에서 쌓여진 아이템을 발휘 적절하게 운영하고, 또한 노련한 기사님의 느긋한 마음씀이 마음에 스며듦으로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희석되어 짜증이 나는 상황에서도 즐겁게 산행을 마치고 행복한 하루를 보냄으로 더욱 보람있는 산행이었음을 다시한번 생각하며 만족한 마음으로 산행기를 마치렵니다.
가평북면 익근리 주차장에서 '명지산 생태전시관'을 바라보며 좌측의 입구로 들기전...
좌측 계곡을 따라 차길을 오르며...
200여m를 오르자 이정표가 있었음으로 확실한 등로를 잡아...
'명지산 昇天寺' 일주문을 지나...
천왕문 옆의 임도를 따라 오르고...
천왕문을 지나 우측 주변이 잡초가 무성한 곳, 단아하게 쌓여진 석탑을 바라보며...
승천사 요사체를 비롯한 불상이 우뚝선 암자를 지나...
좌측으로 50m를 내려가면 명지폭포 갈림길을 바라보며 1봉을 향해 직진...
삼거리의 나무데크를 건너는 곳에서 좌측의 1봉'2.1, 2봉2.0km 방향의 임도를 벗어나 우측의 산길로...
삼거리에서 쉼없이 25분여 오르자 밧줄과 통나무 모형의 계단이 꽤 길게설치되어 10여분을 오르고...
계단에서 30여분 숨가쁘게 올라 1079m봉을 우회하여 1km의 방향표와 오르면서 좌측에 보았던 '사향봉1.5km' 이정표도...
하절기 야생화 '동자꽃'의 청초한 모습이 숨가쁘게 오르는 산객을 반겨주어 주변의 야생화와 더높이 솟은 정상을 바라보며 숨고르기를 하고...
20여분 더 올라 어렵게 산행대장님이 설명하던 경기도에서 두번째로 높은 정상석을 대하고...
'명지산1267m'의 정상석과 함께...
명지산에서 주변을 바라보며...
구름에 살작가려진 2봉방향을 바라보며...
10여m 뒤돌아와 1.3km의 2봉을 향하여 좌측으로...
2봉을 향하며 중간지점에서...
좌측의 2봉을 오르기전 이정표를... 하면의 연인산으로 가려면 이곳에서 '귀목고개'방향의 1199m봉을 지나 좌측의 아재비고개를 지나야...
이정표에서 30여m를 오르자 '명지2봉1250.2m' 4각기둥의 정상석과 삼각점'일동22 1983 재설'이...
명지2봉에서 도시락을 비우고 동쪽방향의 고르지않은 곳으로 내려오자 익근리방향과 백둔리 방향으로 갈리는 삼거리에서... 익근리로...
1봉과 2봉 사이는 1.3km였는데!!... 방향도 같고...
50m의 명지폭포로 내려가 물안개가 자욱한 골자기에 폭포소리와 물 흐름이 장관을 이루는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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