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5.2013.6.15.강화 마니산(정수사입구-정수사-바위능선-참선단-계단로-마니산입구).5.5km.2:20.강빛27℃.
강화버스터미널 41번버스(09:40)-정수사입구(10:14)-정수사(10:30)-정수사 삼거리(10:38)-함허동천으로 갈리는 능선(10:47)-멧돌바위(10:59)
-함허동천 삼거리계단(11:11)-참선단 '碑'(11:36)-헬기장(11:39)-'摩尼山 472.1m'봉 표지목(11:40)-參禪壇(11:45-47)-도시락(11:53-12:08)-
마니산 '詩'(12:14)-정자(12:17)-계단로와 만나는 임도(12:25)-마니산입구(12:35)-화도버스터미널(12:45-55)
'摩尼山472.1m'는 원래 頭嶽山으로 머리산, 또는 마리산이라고도 불리었으며, 마리란 머리를 뜻하는 고어로 강화도뿐만 아니라 전민족의 머리로 상징되어 민족의 영산으로 숭앙되어오는 산이며...
강화에서 제일높은 산이고 상봉에는 단군왕검께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쌓았다는 참성단이 있고... 석기시대 혹은 원시 시대부터도 있었지않았나!!... 생각되었으며...
산세가 수려하고 기암절벽이 산재해 있었고, 화강암반이 비교적 넓게 분포되어 있어, 氣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세게 나온다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1977년 3월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고...
백두산 천지와, 한라산 백록담에서 중간의 지점으로서 조선시대 제천의식을 관장하던 소격서에 의하면 마니산에서 매년 하늘에 기도했다하고...
무진년(1568년)에는 이곳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 토정 이지함을 비롯한 전국의 역학대가들이 모여 앞으로 닥칠 임진왜란 및 변란에 대한 대비책을 논의하였다 한다.
마니산 제천단은 자연석으로 기초를 둥글게 쌓고 단은 그 위에 네모로 쌓여져 있었다.
아래 둥근 것은 천원지방(天圓地方)의 사상인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는 생각에서 유래된 것으로 여겨지고...
고려시대에 임금이나 제관이 참성단에서 제사를 올렸고, 조선시대에도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고 전해진다.
참성단은 사적136호 로서 1977년 3월 31일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고려 원종11년(1270)에 보수한 문헌으로 보아 그전에 조성되었을 뿐 아니라, 조선시대에 들어와 인조17년(1639)에 다시 쌓았으며, 숙종26년(1700)에 보수하였고... 6-7년전의 모습과 달리 몇년전에도 보수 한 흔적을 찾을 수 있었음으로... 740여년간 계속관리가 철저히 되고 있으며...
현재 매년 10월 3일 제천행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전국체전과 중요한 체육대회가 열릴때 마다, 성화가 칠선녀에 의해 봉화를 채화하는 의식이 열리고 있는 중요한 시설로서...
옛 조상들이 내와 강과 바다의 물을 중심으로 퍼져 살아오며, 중요한 때에는 하늘에 제를 지내는 앙천(仰天) 사상의 선(善)한 선조들의 흔적과 손길의 온기가 배어있고, 민족의 혼이 서려있는 중요한 시설이 틀림없는 곳임을 피부로 느끼고 깨달을 수 있었음으로 의미가 크다 할것이다.
'淨水寺' 입구에서 표지석 화살표를 따라 우측 포장도로를 1km가량 올라...
관광객들이 서어나무를 관찰하며 정수사 방향으로 오르는 모습...
좌측은 '정수사'로 오르며 좌측으로 올라...
정수사에서 오르는 삼거리에서... 좌측은 포크레인이 지반 토목공사 중이었고...
정수사 갈림길에서 10여분 가파른 등로를 오르자 이곳인 '참성단1.6km' 이정표가 있었고...
함허동천과 정수사, 참성단 삼거리에 이정표가 있었고...
삼거리에서 7분여 오르자 평평한 멧돌인냥 둥그렇게 패이고 골이 나있는 바위가 있었고...
멧돌바위를 위에 올라서 담은 모습이...
바위능선을 오르며...
우회등산로가 있어 안전하게 오를 수 있었고...
나무 데크와 계단이 적절하게 설치되어 있었다.
우회등로가 있었음으로 우려할 필요는 없었다.
바위능선을 등반하며 좌추측의 강화섬을 만끽할 수 있어 더욱 좋았고...
파노라마로 바라본 바다와 농경지를 비롯한 생활환경을 볼 수 있었고...
계단을 올라 '함허동천'에서 오르는 등로의 삼거리 계단에서(함허동천 1.8km, 정수사 0.7km, 참성단1km) 이곳에서 참성단까지 35분 소요...
함허동천에서 오르는 등로와 만나는 삼거리에 세워진 등산로 표시를...
토요일이어서 등산객이 줄을 서 바위능선을 오를 수 있었고...
서해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더욱 좋았으며...
바위능선의 위험한 곳은 어김없이 밧줄이 철봉에 매져있어 안전에 최선을 다한 흔적이 있어 안심하고 산행할 수 있었다.
기후는 25-6℃의 따끈따끈한 강한볓에 뿌예진 바다를 내려다 보며...
오르고 내려가는 멈춤을 반복하며...
국립지리원이 '삼각점' 설치를 하며 세운 안내문을 봄으로 이곳이 468.87m임을 알 수 있었고...
신록이 우거진 초여름의 '마니산' 서·북 방면의 끝 '참성단'을 올려다 보며...
바위에서 튀어나온 동물?이 밑을 향해 쏜살같이 내려갈 듯...
가끔 눈을 멀리해 서해바다도 내려다 보며...
아기자기한 바위능선을 오르고 내려가며 마니산을 중심으로한 서해바다를 내려다 보며 즐기고...
모내기를 한 기간이 길지않음으로 아직 푸르름이 덜 덮이고...
참성단 중수비 '비문' 해설서...
인조17년(1639년) 참성단 중수비 개축한것을 일반 년대기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참성단 중수비 개축한 사실을 암벽에 정남향으로 가로50㎝, 세로105㎝의 음각테두리를 둘러, 그 안에 글자를 새겨넣은 것으로 알 수 있고,
1행부터 7행까지는 각30자, 8행부터 9행은 12자로 모두 250자이다.
헬기장을 넘어 '마니산472.1m' 표지목이 있었고...
헬기장 넘어 '마니산472.1m' 표지목 뒤편에 산불감시초도 있었고...
'마니산472.1m' 표지목과 나란히...
참성단을 올려다 보며...
참성단에 올라...
참성단 '소사나무' 밑에서...
참성단 밑에서 향로와 참성단비와 함께...
정수사에서 올라 지나온 아기자기한 바위능선을 뒤돌아 보며...
계단을 내려오며 '摩尼山' 이란 권필님의 詩를...
정자가 있어 쉬어갈 수 있어 좋았고...
정자가 있는 곳에 '눈덮인 마니산' 유형석님의 詩가...
저 교량을 건너 '단군등산로'를 오르는 좀 멀기는 해도 계단이 덜함으로 수월한 산길...
'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497.13.7.6.강화'전등사,김포 문수산'(전등사'정족산'삼랑성'-서문-남문-문수산). (0) | 2013.07.07 |
---|---|
496.13.6.22.장성.'방장산(장성갈재-쓰리봉-연자봉-방장산743m-벽오봉-방장사-양고살재)' (0) | 2013.06.23 |
13.6.8.화천'백암산1179m'(비목발상지).12km.3:55.강한햇빛30℃. (0) | 2013.06.09 |
2013.6.8.화천 백암산(비목발상지). 12km. (0) | 2013.06.08 |
2013.6.1-2.소백산종주(죽령-연화봉-비로봉-국망봉-상월봉-신선봉-민봉-뒤시랭이문봉) (0) | 2013.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