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15차,11,7,23-4.정주추령-송곳바위봉-두들재-망대봉-고당산-굴재-553m봉-사적골재-소장봉-구절재.23km.09:34.비25℃.
정주추령(02:13)-첫삼각점(02:24)-탐방로아님입간판(02:45)-송곳바위(03:05)-여시목(04:39)-두들재(05:35-40)-헬기장(05:44)-망대봉(05:58)-개운치(06:27)-고당산(07:19-도시락-42)-굴재(08:09)-553m봉(08:45)-476m봉(09:16)-사적골재(09:45)-연화정사(09:53-00)-소정봉봉(10:32)-송전탑(10:39)-미리재(10:59)-우측편백나무조림지(11:16)-345m봉(11:31)-125번송전탑(11:41)-구절재(11:46-13:50)-정주시삼계탕식당(14:35-15:47)-정주녹두장군휴게소(16:10)-천안휴게소(17:58)-신갈광역버스정류장(18:35)
이번 '호남정맥' 15차는 날씨가 긴장마가 끝나고 복중임으로 예상되듯 여간한 더위가 아닐것으로 생각됨으로 30여km가 넘는 장거리를 차후에 하기로하고 세번을 건너뛴 18차인 조금짧은 구간을 하기로 산행대장을 비롯한 집행부에서 변경하였음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며 얼음물을 넉넉히 준비하고 간식거리도 준비하였으나, 비는 산행하는 저녁에나 오겠다는 예보를 접하고 한달여 넘게 오래도록 신경쓰던 비에대한 대비는 하지않았다.
국립공원 정주의 내장산 자락인 추령에 두시조금넘은 시간에 도착, 준비를 마치고 대낮의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산행하기보다 어두운 밤에 조금이라도 더 산행하는것이 나을것같아 서둘러 출발하여, 조금전까지 많은 비가내렸는지? 그리고 현재도 비가 곧 쏟아지려는지?... 구름이 어둡게 하늘을 가려 별빛과 하순임으로 달빛도 전혀없는 칠흙같이 어두운 가파른 숲속으로 들었다.
흠뻑젖은 잡초에 묻은 물방울이 바지가랑이를 적시고 잡목잎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을 맞으며 이마에서 비취는 흐릿한 반딋불이의 불빛에 의지해 산행이 시작되었다.
물을듬뿍먹은 나무뿌리와 돌을 조심조심 밝고 미끄러지지 않도록 가파른 오름을 오르며 별 포인트도 아닌지점에 삼각점이 많이 설치된것과 탐방로 아님을 알리는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세운 두번째간판을 지나 아무런 표시도 없는 '송곳바위봉(추령봉)' 인듯한 바위봉을 지나 점점희미해지는 등로를 따라 진행하였으나 직벽이어서 낮이고 경험이있는 사람이면 내려가기 가능하리라 생각되었으나 바위가 물을먹었고 밧줄도 설치되지않은 곳을 여자회원을 포함한 많은인원이 칡흙같이 어두운 밤에 직벽의 바위를 반듸불이 하나에 의지해 내려가기엔 너무 무모한 산행이 될것으로 생각되었는지?...
그리고 조금전 중간 그릅에서 조그만 안전사고가 발생 응급처치(붕대를 감는등) 후 산행을 다시 시작했다는 무선이 있었음으로...
산행대장의 결단으로 뒤돌아서 근처의 우회로를 찾아보았으나 찾지못하고 올랐던 곳의 출입을 통제한다는 입간판이 있던 부근까지 꽤 긴거리를 내려가 오르면서 우측의 우회길을 찾아 정상적인 산행대열을 이루어 산행하였음으로 다 소 시간을 지체하였다.
시발점인 정읍 복흥면추령에 '국립공원내장산' 표지석의 반대편으로...
비가 많이내렸음으로 습기를 먹은 D카의 상태가 않좋았는지?...
국립공원내 여서인지? 유난히 삼각점이 많이있었다.
국립공원을 보호하기 위해서인지? 긴 철조망이 쳐져있어 오랜(4-5km)시간 철조망을 좌측에 끼고 산행했다.
안쪽은 국립공원내이어서 국립공원 밖을...
곳곳에 이와같은 '출입금지' 표지판이 세워져있어 그 옆을지나기 마음이 좋지않았다.
야간산행을 두시간여 하고 414m봉을 내려오며 흐린날씨였으나 먼동이 트였음으로 '망대봉'이 시야에 들었다.
'두들재' 시멘트도로를 내려오며...
'두들재'의 시멘트 도로를 이용해 정상의 군부대가 점유한 '망대봉'을 향하며...
시멘트 도로를 이용 '망대봉'군부대 정문을 향하며 시멘트 도로변 우측의 '헬기장'을...
'망대봉, 군부대 정문 가까이에 접근 시설물 보호로 인한?... 군부대 내의 정상은 오르지 못하고...
군부대앞을 향하며...
정문앞 넓은 곳의 우측 잡목사이 희미한 흔적을 따라 급격한 경사면의 잡목과 잡초가 우거진 비좁은 철조망 밑의 긴(10여분) 구간을 우회...
망대봉을 향해 시멘트도로를 오르며...
망대봉 국가시설물이 설치된 군부대 앞에서...
망대봉을 오르지 못하고 시설이 설치된 정문에서 우측의 우회로를 이용...
옛 개운재의 29,21번 도로에 내려서...
개운치의 시설물들...
정읍과 순창의 경계인 개운리의 버스정류장...
우측의 농가앞에 설치된 곳에서 식수 보충을 하고 집뒤로 돌아 대밭사잇길의 등로를...
잘못 진행하는 산우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고있는 산행대장 앞 우측을 이용 '대밭사잇길'로 들어야...
비가 내린후의 물을 머금은 야생화에 벌이 이른아침을 즐기고 있는 모습...
'고당산'에서 도시락을... 힘들지만 즐거운 표정...
고당산 정상이 가까워지자 안개가 자욱한 하늘에는 햇님이 '위하여등산클럽' 산우들을 반겨주었다.
'고당산'정상에 올라 삼각점을 찾지 못하였고, 정상을 알리는 정상 표지판과 방향표가...
'고당산(칠보산)' 정상에 올라 기념샷을...
고당산 정상의 모신기간이 오래된 묘 둘레에서 도시락을 비우고...
고당산 정상에서 오랜만에 기념사진을 담고...
늠늠한 독산타잔과 선두에...
고당산에서 내려와 '굴재'에서...
비닐하우스 안에는 수박이 가득...
553m봉을 오르며...
능선에 올라서 한숨을 쉬며 물을 취하는...
'사적골재'를 향하며 급경사를 내려오는 산우들...
사적골재의 시멘트도로에 내려서...
'연화정사'의 아담한 모습...
'소정봉'을 오르기위해 선두대장뒤의 시멘트전신주 옆을지나 묘지 석물의 흰 입석우측으로 희미한 우거진 잡초를 헤치고...
소정봉을 오르며 지나온 '연화정사'를 뒤돌아 보며...
묘옆으로 갔으나 희미한 등로였음으로 뒤돌아나와 개략도와 gps로 방향을 잡는 선두의 애로...
'소정봉' 정상에 올라서...
'소정봉' 정상 삼각점...
소정봉을 지나 '송전탑'밑을 지나며...
적벽돌로 둘러쌓인 묘지...
산림욕에 제일좋은 '피톤치드'가 많이 생성하는 편백(삼)나무 조림지를 지나며...
125번 송전탑을 옆을지나며...
날목에 내려오기 30여분 전부터 쏟아지는 비로 자연샤워를 즐기고 시원하게 산행을 마쳤다.
다음 들목을 찾는등 주변을 살펴보는 선두의 산우들...
다음의 들목인 들목입구...
들목입구의 돌도 흘러내린것으로 폭우의 빗물이 많이흐른 모습이 역역...
날목인 '구절재'로 내려오기 30여분 전 비가내려 두시간여 동안 내린비로 창문이 빗물에 흠뻑...
30여분 애마를 이용 중복날임으로 정주시내의 여름 '삼계탕전문식당'으로 옮겨 중복다림을...
40여그릇을 정성것 끌이는 모습...
고택의 내부 조경으로 운치가 있는 식당 천정을...
일율적으로 삼계탕과 막걸리, 맥주, 소주로 반주를 하기위해 위하여를 외치며...
골목안 전용적인 우리나라 고택을 식당으로 이용하는 전경...
'정읍녹두장군휴게소'의 전경...
'천안삼거리휴게소'를 이용하고...
이번 산행은 전날내린 비로인해 그다지 덥지는 않았으나 잡풀과 나뭇잎이 머금은 빗방울이 바지를 타고 내려감으로 하루종일 내린 비보다 더 많은 물이 양말을 타고 내려가 신발을 적셨으며, 그 중에도 고당산에서 도시락을 비우고 단체사진을 담은 후 앞장서 먼저 굴재까지 1,2km를 내려온 관계로 거미줄을 걷었고 잡풀이 얼마나 많은지 앞을가려 바닥인 등로가 보이지 않도록 찔레, 산초, 멍개넝쿨을 비롯한 억새등 많은 풀들에 붙은물이 바지를 흠뻑적시고 바지를 따라내려온 물이 양말과 신발안에 쏟아넣은것 같아 버걱 거리는 소리가 산속의 고요를 일깨워주는 소음으로 변해 산행을 마칠때까지 계속되었음으로 그 동안은 선두대장의 애로를 잘아는것 같았으면서도 잘알지 못했고, 이번 1.2km를 선두에서 하고난 후의 불편함을 피부로 느끼고 잘 알게되어 길만 찾아가는것이 아니고 더 큰 희생과 봉사정신 없이는 불가능하리라는 것을 알게되어 또다른 산행대장의 큰 노고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구간은 마칠때까지 고도가 심하진 않았으나 끝날 무렵의 고당산을 지난 후 너무가볍게 생각한 까닭인지? 10여차례가 넘는 오르내림이 계속되었음으로 선두의 모두가 지겨운 산행으로 기억이 되는듯 했으며 또한 산행끝나기 전 30여분과 산행을 마친 후에도 식당으로 떠나기 전까지 이어진 비로인해 씻은후에도 비를맞아 더욱 구질구질한 산행으로 기억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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