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2018.11.23 춘천'배후령'-오봉산-배후령삼거리'회귀'-경운산-문수봉-마적산-천전리-玉山家

더더좋은친구 2018. 11. 24. 21:29

850.18.11.23.춘천'배후령600m'-오봉산779-배후령삼거리'회귀'-경운산794-문수봉785-마적산602.5-천전리12km.차로이동-玉山家.4:57.해-2℃


소양강'처녀뱃사공'碑(08:45)-배후령'옛길'(10:47)-오봉산'삼거리'(10:59)-청솔바위(11:29)-오봉산779(11:37)-부용산2.1'삼거리'(11:40)-오봉산정상회귀(11:43)-배후령'삼거리'(12:31)-경운산794(12:45)-문수봉784.7'▲내평 21'(12:57-간식-10)-임도(13:55)-마적산605.2(14:42)-안전띠(14:55)-좌'꼬인노송'(15:05)-마적산입구'등산안내도'(15:44)-식사(16:30-17:30)-玉山家'싸우나'(17:30)


산악회에서 오랜기간 함께 산행한 춘천의 산우를 비롯한 서울의 2명과 네명이 별도의 산행을 즐기려 1박 2일 일정으로 춘천의 오봉산을 비롯한 부용산과 경운산, 문필봉 마적산을 산행하려 추천에서 합류하기로 약속을 하고, 용산역(07:00)에서 itx(청춘) 열차를 타고 춘천역에 08:16분 정시에 도착 춘천에 기거하는 산우가 마중나와 함께 소양강변에 세워진 '昭陽江處女像'碑를 바라본후, 서울에서 승용차를 이용하는 2명이 아직이어서 소양강 건너편 아파트로 들어가 모닌커피를 마시고 남춘천으로 나와 소양2교를 건너는 산우들을 만나 승용차에 편승 배후령 구길로 올랐다.


배후령600m 정상에서 쌀쌀해진 기후에 맞게 복장을 갇추고 오봉산과 경운산이 갈리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오르는 2km의 오봉산으로 향해 1,2,3,4,5봉의 '오봉산779' 정상석을 확인 50여m를 더 진행 좌측의 '백치고개'로 내려가는 삼거리를 확인 하고 뒤돌아 '오봉산779m' 정상으로 되돌아와 逆으로 청솔바위를 지나 배후령 삼거리를 지나고 또'경운산794'를 지났으며 0.6km의 이정표를 확인, 능선길을 따라 12분 소요 '문수봉785m'에 별 어려움없이 오를 수 있었다.


문수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는 이정표목을 확인 '끝봉0.7km를 확인 하고, 목적지의 '마적산4.2km' 확인, 뒤따르는 산우들을 기다려 간식(못지, 고구마, 빵과 따끈한 홍차등) 07시에 문을 여는 제과점에서 파는 빵을 사느라 늦었다는 고급빵으로 출출한 배를 채우고...


서서히 '마적산4.2km'를 향하여 안부의 비포장 임도에 suv차량이 주차된 모습을 보며 건너편 산으로 올라, 3-4봉을 넘으며 마치막엔 흰 안전띠를 따라 지그재그로 굽이굽이 올라 데크에 올라 북·서 방향의 조망을 즐기며, 5분여를 기다려도 임도를 오르며 반대편에서 내려오던 산우들이 올라올 기미가 없고 날씨가 쌀쌀해 한기가 들어 천천히 내려가리라 다짐하며, 2.8km를 한시간이 넘는 소요시간에 마적산 입구에 등산로 안내판이 세워진 곳에서 20여분이 지나 동행한 산우들과 합류 승용차 회수를 위해 콜을 이용 배후령에서 승용차로 식당으로 행하며 이튿날엔 큰고개에서 용마산을 거쳐 배후령까지 10여키로를 산행하기로 계획하고, 소양땜에서 내려오는 길목의 식당가에서 삼겹수육과 녹두빈대떡을 비롯한 감자부침으로 안주하여 막걸리와 별도로 가져간 담금주로 입가심을 하며 속을 채우고, 또한 빈곳이 없으련만 그래도 이고장의 특색인 막국수로 빈공간없이 속을 괴롭히고...


춘천의 소양땜과 함께 유명세를 띄고있는 옥광산 단지를 개발한 '玉山家' 단지의 옥찜질방에서 몸을 식히고, 키(CIK) 하나로 모든시설을 자동화로 이용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 자랑하는 단지에서 단잠을 이루고 식당에서 식사를 기다리며 흘러나오는 뉴스에 서울은 함박눈이 8센티가 넘게 쏟아진다는 멘트에 귀를 귀우리며 밖을 내다 보았으나 아무렇지도 않아 안심하며, 식사가 끝날무렵 쏟아지는 함박눈을 바라보며 산행준비를 하려는 데 순식간에 온천지를 눈부신 백색가루가 뒤덮여 산행을 포기하자는 누구의 입에서인지도 모르게 서로의 의견에 동의, 눈을 밀어내는 작업차와 공기로 불어 도로를 정리하는 모습을 보며 잘가꿔진 '달아실' 정원을 푹은 하게 뒤덮은 곳을 살펴보고, 주변의 침엽수림이 가지가 찢어지도록 축축늘어지고 승용차들이 도로를 기듯 내려가며 미끄러지는 모습을 봄으로 귀경할것이 예사롭지 않음을 느끼고, 춘천시내를 한바퀴돌아 귀경길에 올랐다.


"시작은 보잘것 없어도"
미국과 캐나다 사이에 높이 48m, 너비 900m에 이르는
거대한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다.
'천둥소리'라는 의미를 가진 이 폭포는 말 그대로
땅을 뒤흔드는 거대한 굉음과 하얗게 피어오르는 물안개,
그리고 주변의 절경을 배경으로 한 무지개로
세계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아름다운 명소 중 하나다.


이 다리는 1847년, 현수교 설계시공 전문가인
찰스 엘렛 주니어(Charles Ellet Jr)가
연을 띄워 연줄로 다리 양쪽을 연결한 후
연줄에 코일을 매달아 잡아당겼고,
다음에는 아주 가는 코일에 약간 더 강한 철사를,
철사에는 다시 밧줄을 매달아 당겼다.

이 모든 것은 가느다란 한 가닥 실에서 시작된 것이다.
'시작이 반이다.'쉬운 일이든 어려운 일이든
시작하지 않으면 절대로 끝낼 수 없다.

인류의 위대한 건축물인 만리장성이나

피라미드도 처음 쌓은 벽돌 한 개에서 시작되었다.

지금 당신이 가진 것이 작고 보잘것없어 보여도
꾸준히 노력하고 성장시키면 그 어떤
뛰어나고 거대한 것이 될지 모르는 것이다.

# 오늘의 명언
시작하기 위해 위대해질 필요는 없지만
위대해지려면 시작부터 해야 한다.
– 레스 브라운 –


소양강변 소양2교의 '소양강처녀상'碑를...


·하 두개가 붙어있는 '소양2교'를...




배후령 터널이 뚤리기 전 옛길로 올라, 그곳에 버스와 승용차가 주차된 곳에 승용차를 주차해 놓고 우측으로 올라...


오봉상 입구에 세워진 오봉산 등산 안내도를...


우측은 경운산0.4km, 좌측방향 오봉산 1.73km의 삼거리에서 좌측 오봉산으로...




배후령에서 내려가는 도로를 바라보며 오봉산으로...



삼거리에서 30여분 소요 '청솔바위碑'에...



정상을 가기전 청평사로 하산하는 삼거리를 지나...




오봉산779m 정상에 오르고...


배후령에 주차된 산악회 버스를 이용한듯 먼저올라 쉬며 간식을 취하는 30여명을...


오봉산에서 직진으로 보이는 솔봉까지, 좌측 '백치고개'로 내려갔다 오를 '부용산2.1km' 삼거리 이정표를 확인...


'백치고개'에서 오를 '부용산'줄기를 바라보고...


오봉산으로 빽 오봉산 졍상에서 배후령 방향으로 내려가며...






배후령으로 되돌아 가며 오봉산을 뒤돌아본 모습...



노송숲 사이로 소양땜도 멀리 조망되고...


노송의 고목이 고사되어 괴목으로 수십년을 지낸듯...



배후령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에서 직진으로 '경운산'을 향하고...



경운산을 오르며 뒤돌아본 오봉의 모습을...


배후령 삼거리에서 15분여 후 '경운산794m'에...


'문수봉784.7m'에...


삼각점 '내평 21'의 2등 삼각점이...



능선에서 좌측 숲사이로 조망되는 소양호를 바라보며 편안한 능선길을...


안부로 내려가 임도를 건너 오름을 올라 마적산으로...



마적산으로 오르는 안전띠를 따라 갈之자로 올라...


馬蹟山 정상 조망데크에 올라...



춘천시를 내려다 보고...


직진의 '천전리2,8km'로 하산하며...


좌측의 소양호를 바라보며 느긋하게 하산...


마을이 가까워지자 노송군락지가 많아지고...



꼬인 노송을 지나...


마적산 등산안내도가 세워진 입구의 하산점에...


수육과 감자전,녹두빈대떡 막걸리 담금주로 목을 축이며 마지막 이고장 특식 막국수로 포만감을 느끼며 식당내부를 둘러보고...


승용차로 춘천 玉으로 유명한 '玉山家' 단지의 '달아실'등 단지내를 둘러보고 첨단시설을 갖춘 찜질방과 싸우나에서 몸을 식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