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342 09.7.2 제천 수산면 금수산(1015.8),망덕봉(서쪽능선 암봉에서)

더더좋은친구 2009. 7. 3. 10:13

  고두실 입구의 파헤쳐진 곳을지나....

 

 

 남한강을 등지고....

 

 푸른 솔 사이로 청풍호가 네려다 보이는 곳에서....

 

 

 작은 삼받봉에서 첫 쉼을하며....

 

 청풍호를 뒤돌아 보며...

 

 편히 쉬었다 가라며 조물주가 만들어 산군들에게 선물한 자연석 좌대 웅장한 바위가 능선이 시작되는 곳에서....

 

 가뭄이 심하여 물이 많이 줄었습니다.

 

 

 좌측의 능선을 돌아보며...

 

 언뜻보아 철쭉이나 진달래와 비슷해 보였으나 산 조팝나무 꽃이 만개하였습니다.

 

 

 토마토를 가져와 길목에서 배급에 나선 다정한 여성 산우님....

 

 '가마봉'에서 매화산악회 '안'사장님 일행....

 

 

 

 무엇을 골돌히 생각에 잠긴 '십자성'님...

 

 가쁜 숨을 가다듬으며 수분을 보충하는 '인갑기' 부회장님...

 

 신록이 우거진 다정히 우리를 손짖하는 겹겹의 산야...

 

 간만에 나오신 '십자성'님....

 산악회 띠지가 질서 정연히 횡대로 줄을 서있는 모습이 다채롭습니다.

 

 뒷 바위 능선이 하산할 작은 용아장성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깍아 세운듯한 거대하고 우람한 절벽의 바위....

 

 거대한 바위 밑에서 쉼을하는 산우님들....

 

 

 685봉을 힘차게 차고 오르는 대장님...

 

 선두조장님을 비롯한 '망덕봉'에 먼저오른 선두조...

 

 선두 조장님과 함께한 우측의 '좋은친구'....

 

 잡목이 우거진 '망덕봉' 정상에서....

 

 얼려온 막걸리와 참외를 진설하고 '망덕봉' 정상에서 산악회의 무사안일을 비는 대장님들...

 

  계획에 업던 '금수산'을 오명이 다녀와 '망덕봉'에서 선두조와 2,3조도 다 떠난 자리에서 뒤늦게 오른 4조와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이곳의 작은 용아장성이라 불리는 서쪽의 고사리봉으로 연결되는 능선 시작점....

 

 

 북쪽의 '신선봉'과 '미인봉'으로 연결되는 능선을 바라보며....

 

 20여m의 절벽에 잘매져 있는 밧줄의 믿음직한 광경....

 

 몇번 우리 산악회에도 나왔으며, 이번에는 부천의 산악회에서 왔다는 젊은 산君....

 

 

 웅장한 바위 틈에 어렵게 뿌리를 내렸으나 점차 고사해가는 소나무들....

 

 

 바위의 짖누름에도 꿋꿋이 살아 있으며 돌틈에 핀 산 조팝나무가 꽃을 청초하게 피운 모습이 더욱 애처롭습니다.

 

 

 입을 벌린 하마의 모습?....

 

 

 거북의 모습?

 

 산고의 고통을 느끼며 빠져나온 산부인과 굴....

 

 애처롭게 몇백년씩 마디게 자란 돌틈의 뿌리가 말라 고사한 소나무의 모습이 눈에 띌때마다 안타까운 모습들....

 

 

 돌틈에서 살아보려고 안간힘을 쓰고있는 소나무들의 애처로운 모습과, 바위틈에서 꽃을피운 산 조팝나무 꽃이 피었다 지는 모습...

 

 산부인과 바위를 빠져나온 반대편의 모습....

 

 

 

 

 바위 능선에서 북쪽을 조망하며 남한강의 시원히 흐르는 모습....

 시공을 초월한 예술 작업을 위해 이곳을 수없이 건너다녔을 빈약해 보이는 '금수암'앞의 출렁다리....

 80세 넘은 명예회장님이 노익장을 과시하며 건너는 광경.....

 

 이곳부터 여러 종류의 셀수없이 수많은 돌탑이 1km가까이의 거리에 산재해있는 돌탑의 시작점, 돌탑을 보려거든 이곳으로 가라....

 

 이곳에서 3km를 더 올라야 얼음골에 다을수 있습니다. 얼음골로 오르며 매놓은 각 산악회의 띠지가 많았다.

 

 각양 각종의 모습으로 다양한 돌탑이 산재해있는 귀중한 돌탑들, 마음과 생각이 건전하고 훌륭한 조각가 한분이 이곳에, 종교인지? 예술인지? 생활인지? 머리 숙여져.

 

 기초를 쌓은곳에 여러 사람이 함께 참여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을듯.... 한민족의 평화 통일을 기원하며 쌓여지는 돌탑....

 

 이런것이 삶의 예술이라고 하는건지? 노자와 장자의 생각이 나더군요!!....

 

 높게 쌓기위해 철 구조물을 이용하는 모습까지 담아오며 왜인지? 고뇌가 담긴 그곳을 지나오기 죄송하고 송구스러웠다.

 

 능강천을 따라 얼음골 입구에 도착....

 

 얼음골 입구에 '망덕봉'과 '금수산'의 등산로 안내도가 설치된것임.

 

 이 교량을 건너 '정방사'로 오르는 길....

 

 바위 산위에 펜션인듯한 유럽의 이태리에서 본듯한 건물들이 많이 있었다.

 

 

 차에서 잡았기에 화면이 별로....

 

 

 

   금강산 만물상과 흡사한 바위산이 있었으며, 언뜻보아 실물인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