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2013.10.4~10.6 밀양 석골사-운문산-가지산-능동봉-재악산-염축산-신불산-간월산-배내봉-배내고개

더더좋은친구 2013. 10. 6. 21:59

석골사입구에서 애마를 뒤로하고...

 

1·2호차에서 내린 산우님들이 산행준비에 분주한 모습...

 

'죠은생각' 대장님은 방향을 잡기위해 gps를 작동중임으로 분주...

 

 

애마를 버리고 1.5km를 올라, '운문산5.1km'의 이정표가 있었고...

 

 

1분여 더 올라 좌측 높은 곳에 올라앉은 '석골사' 표지석과 돌계단이 있었고...

 

 

 

 

촘촘히 이정표가 길 안내를 잘 해주었고...

 

어두운 곳을 50여분 올라 운문산 중간 지점에 다았고...

 

 

정상을 700여m 남은, 어두운 우측에 걸려있는 '상운암' 주지스님의 안내문과 희미하게 바라보이는 상원암을 바라보며...

 

운문산 300여m를 남겨둔 좌측의 억산 갈림길을 지나...

 

 

'운문산' 정상을 알리는 돌탑이 칡흙같이 어두운 곳을 오른 산객을 반겨주었고...

 

다음 목적지인 가지산5.4를 확인하고...

 

'운문산1188m' 또는 호거산(虎踞山)이라고도 한다함.

 

구름의 문을 올라와 정상석에 포근히 몸을 안기고...

 

 

항상 모든 산우님의 안전을 위해 노심초사 최선을 다하는 '죠은생각' 대장님의 늠늠한 모습이 믿음직하고...

 

생태·경관 보전지역임을 알리는 시설물이있어 다시한번 함부로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내려가는 방향의 도심을 있는 도로를 바라보며...

 

아랫재에 '환경감시초소'가 있었고...

 

 

아랫재인 운문사로 내려가는 삼거리인 이곳에서 '가지산은 3.9km'임을 주지하고...

 

가지산을 오르며 우측의 도시의 형성과 둘러쳐진 산群을 살펴보며...

 

산마늘?(달래)의 꽃이 만개해 보라색의 화려한 모습을...

 

구름이 짙은 이른 아침의 '영남알프스'의 산군을 둘러보며...

 

 

 

짙은 구름에 가려져 정상을 보여주지도 않는 '가지산'을 향하며...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구름속의 정상을 상상하며 가지산으로...

 

가지산도 머지않은 듯 헬기장을 지나며...

 

가지산의 휘날리는 태극기를 올려다 보고 대피소로 들어가 정이많은 산우님의 배려로 시원한 막걸리 한잔과 조반을 마치고...

 

가지산 정상을 오르며 반대방향으로 내려가야할것을 예측하며...

 

대피소 앞에서 언제나 늠늠한 '죠은생각'님과 즐거운 마음으로...

 

분명 태극기가 휘날렸는데? 태극기는 간데없고 국기봉만?...

 

싸늘한 세찬 바람이 휘몰아쳐 긴팔을 입었어도 추웠는데 반팔을?...

 

언제나 선두에서 회원님들을 잘 인도하시는 백두대장님이 이번에 함께 했기에 더욱 믿음직 스러웠고...

 

'加智山1241m'의 정상석에 포근히 기대어...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백두'대장님과 함께...

 

가지산에서 석남터널3.1km를 향해...

 

가지산은 영남알프스 중 제일 높은 산이며...

 

앞에서 잘 보이지 않던 태극기가 여기에선 선명하게 휘날리고...

 

 

옛날에는 석남산이었으나 가지선가 1674년 석남사를 중건하면서 '加智山'이라 불리게 되었다 한다.

 

 

 

 

석남(고개)터널과 능동산 삼거리의 철쭉군락지를 지나며...

 

 

 

삼거리를 지나 터널위를 지나며...

 

813.2m 봉의 삼각점을...

 

낙동정맥 길목을 알리는 친절한 준·희님의 흔적이 마음을 푸근하게 하였고...

 

능동봉을 계단을 힘겹게 오르는 산우님의 뒷 모습을...

 

긴 계단을 오르며 좌측으로 눈을 돌려 펼쳐진 산群을 파노라마로...

 

 

 

 

석남터널 방향에서 힘겹게 긴 계단을 이용, 능선에 올라 숨고르기를 하며...

 

능동산의 삼각점과 돌무더기가 먼저 눈에 들고...

 

새벽에 이슬비가 조금 내린 흔적으로 삼각점에 물기가...

 

 

 

능동산에서도 흔적을 남기고...

 

 

 

아직도 구름에 숨어 정상을 공개하지 않는 봉들이 많고...

 

능동산에서 배내고개로 내려가는 1.1km를 확인하고 '천황산5.9km를 향하여...

 

쇠정골 약수터를 지나며...

 

계단을 내려와 임도에 내려서 우측의 천황산을 향하며...

 

 

임도를 벗어나 능동2봉으로 올라...

 

눈을 들어 하늘 지평선 끗간데로...

 

 

영남알프스의 억세 밭을 지나며...

 

 

 

두분의 바람에 하늘하늘 휘날리는 억세꽃에 흠뻑젖은 모습이 돋보입니다.

 

 

청정한 공기와 산들 바람에 휘날리는 억세 꽃에 동화되어...

 

 

 

옅은 구름에 덮인 한늘과 소솔바람에 하늘거리는 억세의 새하얀 꽃이 아름다운 사자평원을...

 

 

늠늠한 모습이 억세 꽃바람과 함께하니 더욱 아름다워...

 

은빛의 억세꽃이 오염된 가슴을 정화해 주는 듯 마음까지 깨끗해져 싱그러워 좋았다.

 

 

오솔길을 따라 불게 물든 단풍이 또한 이색적이었다.

 

 

들 꽃이 눈길을 끌어 발걸음을 멈추고...

 

능동2봉을 지나 밀양의 얼음골에서 오르는 케이블카 시·종착 점이 천황산 능선에 버티고 있었고...

 

밀양의 얼음골 방향의 건너편을...

 

발밑의 산줄기가 얼음골...

 

밀양 방면에서 오르는 케이블카 운행하는 모습을...

 

다녀온 길을 가늠해 보세요...

 

 

우측은 天皇산, 좌측은 載藥산을 향하여...

 

천황산을 오르며 밀양의 얼음골이 생각나 다시한번 살펴보고...

 

멀리 재약산을 배경으로 우측의 천황산을 향하며 억새밭에서...

 

 

 

천황산1.8km를 향하여 능선으로...

 

 

천황산을 올려다 보며 눈이쌓인듯 새하얀 억세밭을...

 

 

 

 

천황산에 접근 돌무더기와 정상석이 시야에 든 곳에서...

 

 

멀리서 조망되던 돌무더기에 올라앉은 표석...

 

영남알프스의 '천황산(사자봉)1189m' 정상석과...

 

이곳까지 오른 씩씩하고 듬직한 장군감의 어린이를...

 

우측 끝의 재약산을 향해...

 

 

천황산을 조금 내려가 선두의 세명이 도시락을 비우며 정면으로 조망되는 '재약산'을 바라보며...

 

영남지방의 일부 산군을 둘러보며...

 

 

 

천황재로 내려가며 마비(쥐가나)되어 주저앉은 산객을 응급 치료해주는 '죠은생각'님의 믿음직한 모습...

 

 

천황재에 모여앉아 담소를 나누며 도시락들을 나누는 모습 들...

 

가을 야생화의 화려한 모습을...

 

 

천황재(사자평)를 지나며...

 

 

載藥山을 올려다 보며...

 

 

 

재약산에서 조금전 내려온 천황산(사자봉)을 건너다 보며...

 

이산도 가을의 절정인 단풍계절이 되어 단풍이...

 

 

 

재약산 정상석을...

 

옅은 구름이 뒤덮인 하늘과 '재약산1108m'와 함께...

 

재약산에서 주암삼거리 갈림길을 향해...

 

영남알프스 '재약산' 정상에서 동·남 방향을 향해 산군의 풍광을...

 

 

 

 

'죠은생각'님의 영남알프스 태극종주 산행 1일차 지막 봉인 '재약산'에서...

 

영남알프스를 이끈 마지막 봉(재약산)에서 세명의 대장들과 함께...

 

 

재약산을 내려오며...

 

'죽전마을'로 가기위해 주암삼거리 까지 0.9km + 2.3 + 1.8 = 5km를 내려가면 첫날 산행끝...

 

 

이곳 '주암삼거리'에서 죽전삼거리까지 2.3km를 그리고 그곳에서 죽전마을까지1.8km를...

 

 

 

이곳에서 좌측의 죽전마을 삼거리로...

 

 

 

이곳에서 급경사 1.8km를 내려가면 목적지인 죽전마을에 위치한 '배내골펜션'...

 

 

선두가 죽전마을 도로에 내려서며...

 

 

내일 들머리의 청수골은 2.5km...

 

 

식당과 가든을 겸한 '배내골 가든'의 주차장에 애마가 두대 주차되어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