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금북5.11.10.20.추정재-485m봉-백족산-485m봉회귀-선두산-안건이고개-선도산-현암삼거리-것대산-산성고개.19km.5:07.맑음20℃.
청원추정재(09:43)-산정말고개(10:41)-485m봉(11:00)-백족산(11:25)-485m봉'회귀'(11:49)-'한계리-낭성리'갈림임도(11:58)-선두산전봉12:09)-선두산(12:11)-안건이고개(12:21)-선도산전봉'미테재갈림삼거리'(12:46)-선도산(12:53-도시락-13:14)-500m봉(13:30)-512번도로(12:38)-현암삼거리(13:42)-도로에서 좌측등로(13:53)-목련공원'묘'(14:00)-1차선포장도로(14:13)-것대산'활공장'(14:24)-것대산'봉수대'(14:31)-상봉재(14:38)-산성고개1km(14:41)-산성고개출렁다리(14:50-16:00)-안성휴게소(17:40)-한남동(18:53)
일주일전 한남금북정맥의 4구간을 마치고 돌아온 '추정재'에서 계절도 산행하기 가장좋은 중추의 계절에 언제나와 같이 설레임과 즐거운 마음이나 어제 단독으로 한북정맥의 2구간인 '광덕고개-백운산-신로봉-국망봉-견치봉-민등산-도성고개'까지 마치고 돌아와 아직 산군으로는 부족한 탓인지? ...
피로가 덜 풀려 무거운 몸으로 또 다시 산행에 나섰다.
합정동에서 오랫동안 함께 같은 산악회에서 오지산행을 하였음으로 호흡을 알며 개인적으로 모든것을 알므로 은근히 정이들었으나 여전히 오지 산행을 고집하는 산군들과 반가운 마음으로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정맥 산행차와는 다름으로 함께 산행하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안고 헤어져 아스라한 마음으로 정맥차(1호)를 타고가며 대부분 새로운 낯선 얼굴들과 이제는 나이탓인지? 새로운 분위기가 어울리지 않아 개인적으로 낯선것이 맞지않는 새로운 사귐의 조심스런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하며...
많은것을 생각하는 사이 목적지의 추정재에서 임무를 다한 애마가 뱉어냄에 밀려나와 등산로를 찾아 들어 좌측의 그냥 지나치기 쉬운 망이 쳐진곳의 망봉을 걷어우측에 세우고 산으로 오르는 등로에 들었다.
이번산행하는 구간은 지난 봄에 오지산행으로 다녀온 곳이었으나 들머리에 들어서도 지난봄의 들머리와는 다름으로 생소 했으며...
어느 산행기를 보니 483.1m봉을 '대항산' 이라 칭한곳을 지나 '산정말고개'의 안부를 지나고 485m봉을 오르는 좌측에 코팅지로 '백족산' 갈림길임을 표시했음으로 시간이 너무많아 선두로서 세시간 이상의 많은 시간을 후미를 기다림에 소비하기 무모할것 같아 봄에 다녀온 '백족산'을 다시 다녀오기로 결정하고 선두의 세명이 앞장섰다.
485m봉을 다 내려가는 지점에서 명산행팀의 산군들 선두를 만났고 백족산을 오르며 명산팀의 주력팀을 만났다.
정맥 갈림길에서 25분후 봄에 다녀갔음으로 눈에익은 '백족산' 정상석의 오석이 반가웠고 한쪽이 떨어졌는지? 시멘트로 보수한 '삼각점도 있었다.
100여m를 후퇴해 좌측의 급경사 면으로들어 또다시 '백족산'에서 25분 소요해 갈림길인 485m 봉에 회귀했다.
'백족산'을 다녀오지않은 모든 산군들과 명산팀이 모두 지나간 백족산을 다녀오는 다섯명가량을 뺀 후미인 세명의 발걸음이 좀더 빨라져 선두산을 행했고 10여분후 '한계리와 낭성갈림' 임도를 건너 이정표와 방향표를 지나 가파른 곳을 올라 또다시 10여분 후 명산팀이 쉬고있는 '선두산'에 올랐다.
열두시가 조금 지났으나 갈길이 아직 많이 남았음으로 그대로 지나쳐 10여분후 안부로 내려가 '안건이고개'의 벙벙한 돌무덤을 밟고지나쳤고 몇 봉을 더 올라 한시가 가까운 시간에 선도산에 도착해 선도의 몇명만 지나쳐 갔음으로 눈에 뜨이지 않았고 대부분 도시락을 그 곳에서 판을벌리고 있었음으로 16.5km중 8.5km를 지나왔음으로 우리도 그 곳에서 느긋하게 도시락을 비우고 시원한 막걸리를 한잔 얻어마시고 여유롭게일어섰다.
'선도산'에서 도시락을 비운후 30여분 진행 현암리 512번 도로에 내려와 우측방향으로 5분여 진행했으며, 현암삼거리에서 좌측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을 5분여 고개를 넘어 좌측의 묘지를 지나 또다시 산속으로 드는 등로에 들어 '목련공원묘'의 위쪽을 통과해 일차선 포장도로를 건너 가파른 오름의 등로를 쉼없이 올라 여전히 것대산의 이름조차 표시가 없는 곳의 활공장에 올라 우측으로 진행 것대산 봉수대의 2009년에 개수 복원된 곳을 둘러본후 상봉재에서 다시 오름을 올라 상봉재에서 12분후 산성고개를 건너는 출렁다리를 한방담고 출렁다리의 좌측 커브의 공터에 주차한 애마가있는 곳에서 미리준비해간 시원한 막걸리를 두어잔 마시고 등목을 한후 한시간여 기다려 귀경 출발하였다.
추정재에서 들목을 향하여...
좌측 봉에 걸린 망대를 걷어내 우측에 세우고...
'대항산483.1m'의 삼각점...
483m봉의 '백족산' 갈림길의 전봉...
'백족산' 좌측의 갈림길 485m봉의 우측에...
'백족산' 좌측 갈림길로 들어서는 곳...
무슨버섯?...
'백족산' 삼각점이...
'백족산' 정상석이...
'백족산'좌측으로 연결된 등로를...
485m봉에 회귀해 다시한번(편도25분+25=왕복 50분소요)...
좌측 한계리와 우측 낭성리의 갈림길 임도를 건너 가플막으로...
선두산의 전봉인 525m봉의 시그널이...
선두산의 표지판...
선두산 삼각점...
선두산의 정상판과 시그널이 푸짐했다.
안건이 고개를 오르며 돌무덤이 있었다.
안건이 고개의 돌무덤을 다시한번 잡아보았다.
선도산 전봉인 미테재갈림 삼거리...
선도산에 도착해 '백족산'을 다녀오지않은 선두가 도시락을...
선도산 정상석 옆에서 우리도 도시락을...
선도산 안테나 좌측에 위치한 삼각점...
한남금북5차와 선도산 산행을 기념하기위해...
도시락을 비우고 함께 출발하며 '이상기' 총무님과 다정한 모습...
이곳에서 좌틀하여 것대산 방향으로...
현암리에 내려서 512번 도로를 동쪽의 우측으로 3분여 후 현암삼거리에서 좌틀 2분여 후 좌측의 산으로 들었다.
현암삼거리에 도로표시에서 좌측의 도로를 계속...
등로입구에서...
'묘'를 지나며...
'묘'를 지나 잣나무 가지에 시그널이 많았다.
목련공원'묘'위를 지나며...
화사한 가을 꽃이 씨앗을 맺기위해 아름다운 자태를... 꽃과 줄기와 잎은 사라지고 뿌리는 겨울의 혹독함을 이기고 다시 아름다운 모습으로?..
포장도로를 건너 가플막으로 올라 '것대산'으로...
가플막의 경사가 짧았으나 심했다.
'것대산'의 정상에 육각정은 잘 지어져 있었고 '滑空場'이 있었으나 정상석이나 흔히볼 수 있는 정상판 하나 없었음으로 여전히 허무했다.
이것에(방향표를 겸한 이정표)도 '것대산'이란 표시는 안돼있었다.
헹글라이드의 '활공장'의 모습...
넓게 펼쳐진 청주시내를 내려다 보며...
'것대산' 봉수대의 모습을 보수했으며 잘 보전된듯...
봉수대 둘레의 돌담장...
'상봉재'에서 다시 오름을 올라...
산성재의 도로를 건너는 출렁다리를 건너 좌측의 차도에 '애마'가...
2011년 3월에 이어 또다시 출렁다리를 건너며...
다음은 출렁다리에서 상당산성을 향하여 진행할것...
안성휴게소를 거쳐 귀경했다.
버스에서 일몰의 아름다운 광경?...
애마가 달리는 중 임으로 많이 흔들려 일몰이 별로...
'것대산' 봉수대
것대산 봉수(烽燧)는 조선시대의 전국적인 봉수망 가운데 하나로 경남 남해의 금산봉수(錦山烽燧)에서 출발하여 서울 남산에 이르는 중간 경유지이다. 남쪽으로는 문의(文義) 소이산(所伊山) 봉수에서 신호를 받아 북쪽으로 진천 소을산(所乙山) 봉수에 연결된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誌)에는 거차대(居次大) 봉수라 기록되어 있고,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을 비롯한 이후의 지리지에는 거질대산(巨叱大山) 봉수라 표기되어 있다.
이 곳에는 별장(別將) 1인, 감관(監官) 5인, 봉군(烽軍) 25명, 봉군보(烽軍保) 75명이 소속되어 교대로 봉역을 담당하였다.
이 봉수대의 정확한 설치시기는 알 수 없으나 봉수제도가 완비된 고려 시대부터 이곳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었고, 고종 31년(1895)에 봉수제도가 폐지될 때까지 기능을 하였던 것으로 확인된다.
이 봉수지는 동서로 긴 타원형으로 되어 있고, 둘레에는 방호벽(防護壁)을 둘렀던 흔적이 남아 있으나 봉돈(烽墩)시설은 현재 민묘 1기가 봉수대지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어 확인할 수 없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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